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흐단 흐멜니츠키 (문단 편집) == 평가 == 폴란드 지주들의 우크라이나 농노와 코자키 착취에 맞서 [[우크라이나인]]을 구했다는 평가와 [[우크라이나]]를 [[러시아 제국]]에 종속시킨 역적이라는 평가가 공존하는 인물이다. 특히 페레야슬라브 조약으로 인해 러시아가 요청에 의해 합법적으로 진출, 카자크 공동체를 실효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협정이 조인되고 이를 토대로 러시아는 지배 영역의 확대하고 과거 키예프 루시 영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던 것 때문에 크게 비판받는다. 다만 위에서 보듯 본인은 마지막에는 러시아 차르와 손을 끊으려고 했었다. 사실 이미 이전부터 페레야슬라브 조약의 내용들은 제대로 실행되지도 않았는데 조약과 달리 보흐단 본인은 이전과 같이 대외 정책을 독립적으로 구가하고, 모스크바 당국에 조공도 바치지 않았다. 결국 러시아와 카자크 공동체는 서로의 흠집을 가지고 서로서로 비난하기에 이르렀다. 다만 저 페레야슬라블 조약을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보흐단 흐멜니츠키는 정규 국가의 통치자가 아니라 여러 가지각색의 군벌 연합체의 수장에 가까웠을 뿐만 아니라, 당시의 우크라이나 지역의 카자크들은 원래 폴란드-러시아-오스만(+크림 칸국)의 3강대국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면서 그때그때 편을 바꾸던 이들이었다. 즉 흐멜니츠키가 진심으로 러시아 차르에게 충성을 바치려는 의도였다 하더라도 그렇게 할 수는 없었을 것이며, 이것은 흐멜니츠키와 알렉세이 1세 본인들이 훨씬 더 잘 알 고 있었을 것이다. [[소련]] 시절까지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형제지만 [[몽골]], [[폴란드]], [[리투아니아]] 때문에 잠시 갈라졌던 걸 다시 하나로 합치게 만든 위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954년에는 그를 기리기 위해 프로스쿠리우 시가 [[흐멜니츠키]] 시로 개명되었다. 또 우크라이나의 [[흐리우냐|5흐리우냐]] 주화에도 도안으로 새겨져 있다. 그러나 독립 이후 친서방파와 친러파의 대립 끝에 우크라이나가 반러시아로 돌아선 현재 안 좋은 의미로 재평가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 세력, 우크라이나 내 반러 세력과 친러 세력의 중재를 담당하는 중립파는 여전히 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역사학계에서도 러시아와의 주종관계를 맺은 페레야슬라우 조약은 그 전문이 소실되었고 현재 남아있는 자료도 러시아 측이 입맛대로 고친 버전이란 의혹이 있어 실제로 '주종관계'를 맺었는지, 일시적인 동맹+명목상만의 차르의 권위를 인정한 거였는지 알 수 없기에 현재는 정황상 추론은 후자에 훨씬 더 가깝다는 분석들과 전자가 분명하게 사실이라는 상반된 해석들이 동시에 존재하는등 조약에 대한 양측의 의견이 크게 엇갈린다. 전반적으로 현대의 정치적 알력에 의해 역사적 평가가 크게 좌지우지될 수밖에 없는 인물이지만, 학계의 중론은 폴리투 당국과 결정적으로 갈라서기 전에는 연방에 대한 충성심과 정체성도 나름 강했고, 대러관계에서도 일방적으로 휘둘리지 않으며 자신이 이끈 자포리자 코자키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충실했던 인물로 평가한다. 오히려 학계에서 더 문제되는건 코자키 봉기 당시 주로 세리로 일하면서 미움받아 엄청나게 학살당한 [[유대인]] 학살 문제인데 이 문제야말로 막상 현대 우크라이나, 폴란드, 러시아 모두 [[반유대주의]]적 역사관이 강한곳들이라 세간에선 잘 언급도 안 되는 형편이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 version=33, title2=흐리우냐, version2=55, title3=우크라이나/역사, version3=132, title4=대홍수(역사), version4=46)] [[분류:우크라이나의 독립운동가]][[분류:우크라이나의 군인]][[분류:폴란드의 군인]][[분류:러시아의 군인]][[분류:1595년 출생]][[분류:1657년 사망]][[분류:화폐의 인물]][[분류:체르카시주 출신 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